이번 포스팅에서는 파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정리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파주는 서울 근교에 있는 지역이지만 자연을 보존하면서 개발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그러다보니 자연 친화적인 장소가 많이 있습니다. 또한 북한과 근처에 있어서 안보와 관련된 체험을 해보기도 좋습니다. 공기도 좋고, 사진찍기도 좋은 파주의 여러 관광지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파주시 가볼만한 곳 베스트10
1. 마장호수 출렁다리
마장호수는 원래 농업용 저수지의 목적으로 만들어졌지만 공원을 조성하면서 지금은 도심형 테마파크로 많이 찾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호수 주변에는 산책로, 캠핑장, 트래킹 코스, 둘레길, 흔들다리, 전망대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많기 때문에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최고입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연중무휴이지만 오전 9시~ 오후 6시까지만 개방을 하기 때문에 야간에 입장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다만 둘레길은 24시간 동안 개방이 되므로 가족들과 함께 걸어다니기 좋습니다.
2. 율곡 수목원
율곡 수목원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내부에는 유아숲체험원도 있습니다. 수목원 곳곳에는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도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이라면 여행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수목원을 어느 정도 오르게 되면 나무들이 무성하게 있어서 그늘이 져 있습니다. 덕분에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돗자리를 깔고 간단한 음식 등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율곡 수목원 소요시간은 2시간 정도입니다. 유아숲 체험원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12월 ~ 3월초까지는 운영되지 않습니다.
3. 헤이리 예술마을
헤이리 예술마을은 파주를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파주와 2~3시간씩 떨어져서 사는 사람들도 헤이리 마을은 한 번쯤 들어보고, 놀러도 올 정도로 유명합니다. 헤이리 예술마을의 총 면적은 약 50만 제곱미터로 꽤 넓은 규모를 자랑합니다. 수많은 예술인들이 이곳에서 갤리리, 박물관, 전시회를 열기도 하며 레스토랑 운영을 하기도 합니다. 헤이리 예술마을은 건물만 보아도 독특하고, 아름답습니다. 건물 뿐만아니라 헤이리 예술마을 내부에 있는 카페들도 규모가 크고, 내부 디자인이 예쁘기 때문에 친구들과 함께가면 예쁜 사진도 건져올 수 있을 것입니다.
4. 파주 프로방스 마을
아시아의 동쪽 끝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에서 유럽의 한복판에 있는 남프랑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프로방스 마을에서는 유럽 특유의 아기자기한 건물들, 갓 구운 빵냄새, 동화에서만 볼 수 있을 법한 정원들을 볼 수 있습니다. 포토존도 있고, 분위기가 워낙 예뻐서 인스타그램에 올릴만한 사진을 찾는다면 꼭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여러가지 유럽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 그리고 여러 맛집들까지 있어 즐길거리가 가득한 곳입니다. 특히 야간에는 거리에 전등들이 예쁘게 꾸며서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빛축제까지 있다고하니 야간까지 즐기다가 가는 것도 좋습니다.
5. 파주출판도시(지혜의 숲)
파주출판도시는 출판사들과 유통 공장, 서점, 대형 도서관과 북카페, 피노키오박물관 등 크고 작은 문화 공간들로 가득한 장소입니다. 출판도시에 위치한 대형 도서관인 지혜의 숲은 매우 큰 규모로 지어져있으며, 각종 모형과 마네킹, 예술품 등 전시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 가운데에는 카페도 있어서 책을 대여하거나 구입하여 읽어도 되고, 친구들 또는 가족들과 수다를 떨거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도서관 주변에는 다양한 박물관이 있는데 박물관에서는 컨셉에 맞는 공연과 역사 등의 관람이 가능합니다. 피노키오 박물관, 활판인쇄박물관 등 박물관과 예쁜 카페들도 많이 있습니다.
6. 용미리 마애이불입상
용미리 마애이불입상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소중한 문화재입니다. 용미리 마애이불입상은 소원을 들어주는 불상으로도 유명한데요. 고려시대에 후궁이었던 사람이 아들을 낳기 위해 소원을 빌려고 거대한 석불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고 합니다. 용미리 마애이불입상를 보려면 용암사를 가야합니다. 크기가 굉장히 크고, 자연 암벽에 조각을 하여 신비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파주에 놀러오면 꼭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7. 제 3땅굴
제 3 땅굴은 1978년 발견되었고 폭과 높이는 2m, 길이는 1.6km입니다. 서울과의 거리가 52km 밖에 되지 않아서 매우 위협적인 땅굴이라고 합니다. 제 3땅굴을 관람할 때에는 DMZ 안보관광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보관광 코스는 다양하게 있는데 주로 A코스를 많이 선호합니다. A코스는 임진각 - 제3땅굴 - 도라산 전망대 - 도라산역 - 통일촌직판장 - 임진각 코스로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관광을 하러가게 되면 과거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됩니다.
8.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 가면 위 사진과 같이 탁 트인 공원을 볼 수 있습니다. 푸른 잔디가 깔려져있고, 바람개비로 가득 매워져 있어서 커플들, 친구들끼리 놀러가서 사진 찍기 너무 좋은 장소입니다. 또한 돗자리를 펴고 쉴 수도 있으며, 쉬는 동안 어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기도 안전해서 가족 여행으로 오기에도 좋습니다. 풍경 구경, 사진 촬영이 끝나고 나면 임진각 내부에 있는 경기평화센터에서 북한과 관련된 전시물들도 보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9. 벽초지 수목원
동양의 아름다움과 서양의 아름다움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내는 수목원입니다. 설렘의 공간, 신화의 공간 등 6개의 테마를 구성해두어 볼거리들이 가득한 수목원입니다. 벽초지 수목원은 다양한 색상의 꽃들로 꾸며놓아 동화 속 나라에 온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특히 신화의 공간의 경우에는 유럽의 신화를 테마로 공간을 구성해두어 화려하고, 웅장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모험의 공간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자연친화적인 놀이기구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가족들끼리 놀러오기 좋은 관광지입니다.
10. 퍼스트 가든
여러 컨셉을 가지고 넓은 규모로 조성된 복합형 수목원의 형태입니다. 화려한 장식, 정원들을 구경할 수 있고, 놀이기구 탑승, 동물 및 조류 먹이 체험이 가능합니다. 야외 결혼식장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주말에는 결혼식 인파도 꽤 되지만 야외 결혼식을 구경해볼 수 있습니다. 한쪽에는 작은 호수와 분수가 있고, 배에 타서 물고기 먹이주는 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울창한 나무와 꽃들을 구경이 가능하며, 야간에 하는 빛 축제, 봄에 하는 장미축제 등 여러 테마를 가진 축제들을 상시 진행하고 있어서 많은 볼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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